나의추억들

도현이와나들이

안성균 2018. 5. 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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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하나뿐인 외손주와 나들이

계룡산 자연박물관 다녀왔습니다.



 

 


 

 


 

 


 

 

손주 도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도

너무많아 진열장도 사주었지요

 

 어버이날이라고 막내딸이 보내준 선물인데

받고보니 고맙고는 한데 눈물이 핑 돌아요.

 

 

해마다 이맘때만 되면,유난히도 가슴이 저려옴을 느낍니다.

살며시 눈을감고 부모은덕 생각해봅니다.

세상이 말하는,내일은 어버이날이라는데...

나이들어 철이들어,"효"를 알때가되니,

기다려주지도 않는 무심한 세월과함께,

그렇게 어머님은 갔습니다.

모진세파에도 견디어내시며,

한평생을 베풀기만하시던 어머님은 그렇게 가셨습니다.

이제는.."엄마"라는 가장 아름다운 두글자는 ...

내가슴에 묻은지 이미 오래건만,,,

내가,이세상을 살아가는데 너무나도 큰힘이 되고있습니다.

아니,제 인생에 가장 큰 스승이랍니다.

그래서 내일은 어머님 산소에라도가서,

예쁜카네이션 한송이꽃아드리고 싶은데

마음뿐입니다..

어리석음으로 살아생전 다하지못함을..

이제는 내마음의 눈물로 지우면서 말입니다..

천륜은 이렇게 늘 살아가면서 한평생 깨달음을 주시는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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